가. 사양 꿀 - 양봉을 위하여 꽃이 없는 계절에 벌을 키우기 위하여 설탕물을 먹게 합니다. 이 설탕물을 일벌이 혀로 빨아 들여 저장하게 되면서 입속에서 파로틴이 섞이게 됩니다. 일단 일벌의 입을 통하여 저장된 설탕물을 다시 채집하여 먹게 되는 것이 사양 꿀입니다.
나. 꽃 물 - 꿀의 생산 기술이 저급하던 시절 급히 많은 양의 꿀을 생산 판매하던 시절에 이 꽃물(nectar)을 꿀(Honey)이라하며 유통되었습니다. 이 묽은 꿀의 진위가 사양 꿀과 구분이 잘 안되어 ‘가짜다 아니다’라고 말이 많은 꿀입니다.
다. 농축꿀 - 꽃물을 꿀이라 하지만 너무 묽어 설탕물과 혼선에서 탈피하고자 고온 열로 수분을 제거하여 농축시킴으로서 다소 진하게 만들어 좋은 꿀이라 시중에 유통 되고 있는 대부분이 이 꿀(Honey)입니다.
라. 숙성 꿀 - 인간의 꿀 생산 기술은 많이 발전하였지만 자연 그대로 꿀벌이 스스로 숙성시키고 습도를 자연 조절한 꿀의 품질을 능가 할 수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. 때문에 오랜 기다림과 소량의 꿀 수확을 감수하면서 천연 그대로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게 된 것이 숙성 꿀입니다. 이것을 익은 꿀 완숙 꿀 순수한 진한 꿀(pure honey)이라 합니다. 진정한 꿀입니다.